'72년생' 유재석, '78년생' 남궁민에게 '아유 안녕하십니까'. "내가 형일 걸 알고 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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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동생인줄 알고 있음에도 남궁민에게 큰 절 인사를 한 억울함을 전했다.
8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이 '연인' 특별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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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재석이 동생인줄 알고 있음에도 남궁민에게 큰 절 인사를 한 억울함을 전했다.
8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이 '연인' 특별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최수종의 사극 연기와 관련 대화를 나누면서 조세호는 "양반 하고 머슴 할 때가 다르지 않냐"며 "콩트를 할 때도 왕 역할하는 친구와 신분이 낮은 역할의 친구는 대기실에서도 모습이 다르다. 왕은 의자에 앉아있는데, 신분이 앉은 친구는 바닥에 앉아있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도 얼마 전에 남궁민이 출연하는 '연인'에 잠깐 나왔었다. 남궁민이 저쪽에서 오는데 나도 모르게 '아유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했다"며 "내가 형이다. 심지어 내가 형인 걸 알고 있는데도 복장이 그러니까 그렇게 되더라"고 억울해했다.
유재석 등 '놀면 뭐하니?' 출연진은 '연인'에 특별 출연, 극중 청나라에서 거친 황무지를 일궈 농사를 짓는 농민으로 얼굴을 비춘 바 있다.
한편 이날 최수종은 메가톤급 히트를 기록한 사극에 출연했던 후일담을 전하면서, "겨울이 어렵냐, 여름이 어렵냐"는 질문에 "겨울이 힘들다. 원래 추위를 많이 탄다"며 "얇은 내복 4벌을 입는다. 두꺼운 것까지 하면 8벌을 껴입는다. 그렇게 입으면 다리가 굽혀지지 않는다. 말 타기가 제일 힘들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다리를 올려주신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수종은 "왕을 해도 꼭 전장에 나가서 싸우는 왕을 한다"며 "태평성대를 이루면 끝난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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