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예비창업가 성장 지원 '부산U창업패키지' 본격 추진

손연우 기자 2023. 11. 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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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혁신창업인재 양성플랫폼 부산U창업패키지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대학간 협업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U창업패키지는 부산시와 6개 지역대학, 4개 창업지원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역량과 기반시설이 결집된 실전창업과정을 협업대학의 우수 인재에게 제공해 예비창업가로의 성장을 돕고 지속가능성을 함께 지원하는 부산형 혁신창업인재 양성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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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형 혁신창업인재 양성플랫폼 부산U창업패키지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대학간 협업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9일 오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에서 부산U창업패키지 추진기관 협업 결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식은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대책 중 하나인 부산형 혁신창업인재 양성플랫폼 부산U창업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협력기관과 사업의 성공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사업참여 지역대학 부총장, 창업지원기관 대표, 지역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U창업패키지는 부산시와 6개 지역대학, 4개 창업지원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역량과 기반시설이 결집된 실전창업과정을 협업대학의 우수 인재에게 제공해 예비창업가로의 성장을 돕고 지속가능성을 함께 지원하는 부산형 혁신창업인재 양성플랫폼이다.

사업은 올해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자율과제로 선정, 부경대가 주관한다.

시는 올해 창업공유대학을 운영 중인 6개 지역대학(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을 대상으로 부산U창업패키지 사업을 우선 추진하며 내년에는 부산권 링크3.0사업단으로 참여 중인 14개 지역대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산학 협업을 기반으로 대학 창업교육이 혁신 인재의 실전 창업을 지원하는 모델은 새로운 도전이며, 기관별 전문 역량과 기반시설을 결집하고 공유함으로써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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