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3만 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 대기업 전기요금만 10원 인상 / 서울 아파트값 연평균 6.7% 상승

2023. 11. 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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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의 5G 요금제가 내년 초부터 월 3만 원대로 낮아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에 따르면 내년 1분기 3만 원대 5G 요금제가 출시되고, 5G 단말 이용자도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월 3~4만 원대 저가 구간에서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로 확대한 '청년 5G 요금제'도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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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부터 전기 요금이 대기업 사용분만 ㎾h(킬로와트시)당 10원 이상 오릅니다.

한국전력은 재무부담 가중으로 전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대기업, 중견기업 고객이 쓰는 산업용(을) 전기 요금을 평균 10.6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에서 쓰는 주택용,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일반용과 산업용(갑)은 동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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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지난 37년간 연평균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통계에 따르면 1986년 1월에 서울 아파트를 매수해 보유 중이라면 가격은 그새 약 6.1배 뛰었고, 가격이 가장 고점이었던 때는 작년 7월이었습니다.

37년 중 가격이 오른 해는 25년이었는데 2002년 30%나 올랐고, 최근인 2020년과 2021년에도 두자릿수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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