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엘리멘털' 힘입어 스트리밍 성장 강화...20억달러 추가 비용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트디즈니가 8일(이하 현지시간)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디즈니는 아울러 비용절감 목표를 20억달러 상향조정했다.
디즈니가 이날 장 마감 뒤 공개한 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디즈니는 이전 전망대로 내년 4·4회계분기에는 스트리밍 부문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트디즈니가 8일(이하 현지시간)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디즈니는 아울러 비용절감 목표를 20억달러 상향조정했다.
디즈니는 특히 지난 분기 애니메이션 '엘리멘털' 등에 힘입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수가 700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디즈니가 이날 장 마감 뒤 공개한 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9월 30일 마감한 4·4회계분기 212억4000만달러 매출에 0.82달러 주당순익(EPS)을 기록했다.
매출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213억3000만달러에 못 미쳤지만 EPS는 예상치 0.70달러를 웃돌았다.
무엇보다 온라인 스트리밍 가입자 수가 기대보다 많았다.
디즈니+ 총가입자 수는 1억5020만명으로 시장 예상치 1억4815만명을 넘어섰다.
순익이 시장 예상을 웃돈 요인은 테마파크 등의 영업이익이 31% 급증한 덕이 컸다.
디즈니는 아울러 연 비용절감 목표액을 55억달러에서 75달러로 20억달러 높였다.
미래 먹을거리인 스트리밍 부문은 여전히 적자였지만 적자 폭을 대폭 좁히는데는 성공했다.
1년 전 14억7000만달러 손실에서 이번에 3억8700만달러 적자로 적자를 줄였다.
디즈니는 이전 전망대로 내년 4·4회계분기에는 스트리밍 부문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디즈니+는 엘리멘털, 인어공주, 가디언오브갤럭시 3 등 연초 극장 개봉작을 스트리밍 서비스하면서 신규 가입자가 700만명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인도 시장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핫스타는 가입자가 7% 줄었다.
기대 이상 실적에 디즈니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정규거래를 0.09달러(0.11%) 내린 84.50달러로 마감한 디즈니는 시간외 거래에서는 3% 넘게 급등했다.
정규거래 마감가보다 2.90달러(3.43%) 급등한 87.40달러에 거래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