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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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소방서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시골 주택 아궁이 등에서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는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아궁이의 작은 불씨가 연소 확대 된다면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아궁이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주민 스스로 화재예방을 실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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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소방서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시골 주택 아궁이 등에서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는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시골 지역은 고령층이나 에너지 빈곤층이 연료비 부담에 아궁이를 쓰는 비율이 높고, 초기 화재 대응이 늦어 피해 규모는 클 수밖에 없다.
최근 3년간 창녕군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85건, 인명피해 7명(사망3, 부상4), 4억6443만4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47.1%(40건)가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그중 아궁이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18건이 발생했다.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아궁이의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불을 때고 난 후 완전히 끄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이다.
소방 관계자는 "아궁이의 작은 불씨가 연소 확대 된다면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아궁이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주민 스스로 화재예방을 실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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