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코스' 서원밸리CC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고군택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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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인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진다.
올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시즌 3승을 일군 고군택이 이번 주 '홈 코스'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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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인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진다.
올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시즌 3승을 일군 고군택이 이번 주 '홈 코스'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고군택은 2022년부터 대보건설의 후원을 받으며 서원밸리CC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고군택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면, 1992년 최상호(68) 이후 KPGA 코리안투어 약 31년만에 시즌 4승 선수가 될 수 있다.
고군택은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자주 연습라운드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코스가 익숙하고 친근하다"고 밝히며 "서원밸리CC에서 또 한 차례 우승을 추가해 시즌 4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내면 정말 의미 깊을 것이다.
그러면서 고군택은 "이 코스에서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홀에서는 무조건 버디 이상을 해내야 한다. 난도가 높은 코스에서는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수립해야 타수를 크게 잃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군택은 "특히 파5홀에서 파4홀로 변경된 11번홀에서 전략이 중요할 것 같다. 이 홀에서는 무엇보다 티샷이 중요하다. 페어웨이가 좁아졌고 티샷 시 공이 떨어질 만한 지점 양쪽에 벙커가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고군택은 "시즌 4승 달성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꼭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골프존-도레이 오픈을 제패하며 시즌 2승을 기록중인 정찬민은 2개 대회 연속 우승 및 시즌 3승을 노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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