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당국자 "동맹인 북한이 미국 공격할 날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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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팔레스타인을 돕기 위해 미국을 공격하는 날이 언젠가는 오게 될 것이라고 알리 바라카 하마스 대외관계 책임자가 밝힌 것으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라카는 지난주 한 레바논의 유투브 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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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절대 그럴 일 없어…하마스에 무기는 팔 듯"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이 팔레스타인을 돕기 위해 미국을 공격하는 날이 언젠가는 오게 될 것이라고 알리 바라카 하마스 대외관계 책임자가 밝힌 것으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라카는 지난주 한 레바논의 유투브 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무기가 없다…그러나 북한은 미국을 공격할 능력이 있다. 북한은 우리의 동맹 중 하나기 때문에 북한이 개입할 날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바라카는 김정은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전면적 지원”을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한 질문에 그같이 언급했다.
캐나다 랑가라대 아시아학과 아브람 아고브 교수는 바라카의 발언이 “희망사항”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선전 매체들이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쟁에서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을 예로 들며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북한대학원대학 박사과정에 있는 가브리엘라 버널은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기는커녕 “외화를 벌기 위해 하마스에 더 많은 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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