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G 연속 풀타임' 다른선수는 쉬어도 민재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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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다.
중앙 수비 파트너인 우파메카노나 마티아스 더 리흐트는 교체가 되며 휴식을 부여받지만 김민재는 절대 못 쉬게 한다.
특히 지난 10월28일 다름슈타트전에서 7-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더 리흐트는 빼주고 김민재는 풀타임을 맡기고 3부리그 팀과의 포칼컵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뛰게 하는 등의 기용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날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또 풀타임을 뛰며 무려 13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게 된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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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무려 1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다. 중앙 수비 파트너인 우파메카노나 마티아스 더 리흐트는 교체가 되며 휴식을 부여받지만 김민재는 절대 못 쉬게 한다.
다른 수비수들은 돌아가면서 휴식을 부여받지만 김민재만큼은 절대 못 쉬게 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2-1 승리했다. 뮌헨의 김민재는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다.
홈에서 답답한 경기를 하던 뮌헨은 후반 35분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때 요주아 키미히가 오른발로 문전에 올렸고 해리 케인이 날아올라 문전에서 헤딩골을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41분에는 중앙에서 뮐러가 왼쪽으로 내준 패스를 교체선수 마티아스 텔이 논스톱으로 왼발 낮은 크로스를 했고 문전에서 케인이 밀어넣어 멀티골 겸 챔피언스리그 4경기 4골을 완성했다.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3분 세드릭 바캄부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2-1로 승리했다.
이날 김민재는 '또' 선발로 나와 '또' 풀타임을 뛰었다. 지난 9월2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첫 풀타임을 소화한 이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포칼컵을 통틀어 이날 경기까지 무려 13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
김민재의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음에도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게 풀타임을 계속해서 강요하고 있다. 뮌헨과 센터백 듀오를 맞추는 우파메카노나 더 리흐트는 계속해서 교체나 선발 제외 등으로 휴식을 취하며 관리가 되고 있지만 김민재는 아니다.
물론 이는 김민재가 뮌헨 수비에서 엄청난 핵심이라는 것을 반영하는 출장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김민재가 몸상태가 그리 정상적이지 않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식의 풀타임 출장은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을 수밖에 없다.
특히 지난 10월28일 다름슈타트전에서 7-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더 리흐트는 빼주고 김민재는 풀타임을 맡기고 3부리그 팀과의 포칼컵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뛰게 하는 등의 기용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날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또 풀타임을 뛰며 무려 13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게 된 김민재. 김민재는 결국 후반 추가시간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며 속도전에서 뒤져 세드릭 바캄부에게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김민재도 사람인데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지나치게 사랑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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