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해운중학교 ‘AI 학습지원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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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마산 합포구에 위치한 해운중학교 '인공지능(AI)학습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교육현안사업으로 추진된 'AI학습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8월에 완공해 학교 교육 과정 활동에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해운중 AI 학습지원센터는 최형두(마산 합포) 국회의원이 확보한 예산과 도교육청 예산 등 총 5억원을 들여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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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교육청은 마산 합포구에 위치한 해운중학교 ‘인공지능(AI)학습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교육현안사업으로 추진된 ‘AI학습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8월에 완공해 학교 교육 과정 활동에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해운중 AI 학습지원센터는 최형두(마산 합포) 국회의원이 확보한 예산과 도교육청 예산 등 총 5억원을 들여 구축했다.
개관식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최형두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미래교육원 원장 등 관계자, 창원 지역 중학교장, 해운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 대표등 40여명이 참석해 AI 관련 교육활동 거점 역할을 할 시설을 둘러보고 개관식을 축하했다.
해운중학교에서는 새로운 수업 패러다임에 대한 변화 요구와 빅데이터·AI 기반 교육을 위한 거점 공간의 필요성으로 인해 학교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AI 학습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기반 가변 학습공간, 메이커스페이스, 미디어러닝센터, 에듀테크센터등을 구축했다.
이 센터는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할 것이며, AI 교육관련 교사 연수 등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의 거점 시설 역할을 해 인근 대학 및 전문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AI 학습지원센터는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과 연계하여 개별 맞춤형 학습을 가능케 할 것이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객관적 교수·학습으로 수준높은 교육 현장이 되어 AI 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경남 미래교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형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AI 학습지원센터의 첨단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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