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 나스닥은 9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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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비롯한 당국자들의 발언, 국채 입찰과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하면서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0포인트(0.10%) 상승한 4382.7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6포인트(0.08%) 오른 1만3650.4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했지만, 통화정책이나 경제전망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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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비롯한 당국자들의 발언, 국채 입찰과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하면서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8일(현지 시각) CNBC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33포인트(0.12%) 하락한 3만4112.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0포인트(0.10%) 상승한 4382.7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6포인트(0.08%) 오른 1만3650.4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 간 혼조세를 보이긴 했지만, 거의 변동없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S&P500은 8거래일 연속, 나스닥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21포인트(0.03%) 오른 3472.67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4bp(1bp=0.01%포인트) 내린 4.517%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끝나면서 시장금리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했지만, 통화정책이나 경제전망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전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연준이 경제를 전망함에 있어 전통적인 수학적 시뮬레이션을 뛰어넘어 생각할 수 있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자리에서 그는 금리,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연준 3인자로 불리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또한 이날 워싱턴에서 연설에 나섰지만 통화정책,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으며 발언 후 청중들의 질문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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