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루시드 8% 이상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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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루시드가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자 8% 이상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8.14% 급락한 3.95 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전일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억378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루시드는 시간외거래에서 4% 정도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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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루시드가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자 8% 이상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8.14% 급락한 3.95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루시드는 전일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억378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억8380만 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루시드는 4분기 차량 인도 전망도 낮췄다. 루시드는 당초 4분기에 차량 1만대 이상을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날 실적 발표에서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며 8000~8500대로 낮췄다.
이에 따라 루시드는 시간외거래에서 4% 정도 급락했었다. 정규장에서는 낙폭을 더 늘려 8% 이상 급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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