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중부부터 비…낮 최고기온 '15∼22도' 어제보다 높아

장연제 기자 2023. 11. 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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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라권은 늦은 오후부터, 경남권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날씨는 내일(10일)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입니다.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 제주도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5㎜ 안팎, 서해 5도 5∼10㎜입니다.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에는 내일까지 5∼3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엔 5∼10㎜, 제주도 10∼50㎜, 대구·경북 남부, 울릉도·독도 5㎜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추위가 점차 풀리면서 새벽 6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6.4도로 어제(8일)보다 4도 이상 높습니다. 이밖에 인천 8.4도, 수원 4.6도, 춘천 1.8도, 대전 3.6도, 광주 6.2도, 제주 11도 등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7도 등 전국이 15도~22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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