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이도현 ‘군백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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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옹성우와 이도현이 군 입대 이후에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각각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드라마와 재능기부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대중과 만나며 공백을 채우고 있다.
8월 입대한 이도현은 29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열리는 전시회 '그림 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을 통해 목소리로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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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독일작가 전시회 도슨트로 재능 기부
배우 옹성우와 이도현이 군 입대 이후에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각각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드라마와 재능기부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대중과 만나며 공백을 채우고 있다.
옹성우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지덕체를 겸비한 경찰대 출신의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 특수팀 형사 강희식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선천적인 괴력을 타고난 모녀 3대와 엮이며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을 추적하는 그는 진중함과 허당기 가득한 귀여움을 오가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호평을 이끌며 4월 입대 이후 공백을 채우고 있다.
다른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끈다. 동료 선배 형사 오영탁(영탁)과는 진한 브로맨스를, 괴력을 가진 강남순(이유미)과는 달달한 로맨스를 펼쳐내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드라마는 지난달 7일 4.3%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9.8%까지 치솟았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돼 꾸준히 글로벌 차트(플릭스패트롤) TV쇼 순위 10위권 안에도 들고 있다.
내년에는 군 입대 전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영화 ‘정가네 목장’과 ‘별빛이 내린다’를 잇달아 선보인다. ‘정가네 목장’에서는 류승룡·박해준 형제가 함께 운영하는 목장이 위치한 동네에 새로 부임한 수의사를, ‘별빛이 내린다’에서는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여학생(이솜·심은경) 사이에서 서툰 감정을 주고받는 대학 신입생을 연기한다.
8월 입대한 이도현은 29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열리는 전시회 ‘그림 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을 통해 목소리로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신라이프치히 화파의 독일 작가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의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개인전으로 이도현은 입대 전 그의 대표작을 설명하는 스페셜 도슨트로 녹음을 마쳤다.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하는 전시회의 좋은 취지에 공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회 측은 “이도현 특유의 편안하고 전달력 있는 목소리가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몰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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