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가끔 비...추위 잠시 주춤

윤수빈 2023. 11. 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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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늦게까지 밖에 계실 분들은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종일 하늘빛은 흐리겠지만, 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6.2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낮 동안에는 17도까지 올라, 예년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비는 오늘 오후에 중서부 지방부터 시작되겠고, 점차 남부 지방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50m, 그 밖의 지역으로는 5~30mm가 되겠는데요.

중부지방의 비는 오늘 밤에,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6.2도, 대전 4.8도, 부산은 13.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7도, 광주와 대구는 21도가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주말부터는 서울에도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잃기 쉬우니까요.

주말 야외활동 계획하신다면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또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중부와 경북 내륙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교통안전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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