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 이천수 소비 지적에 “난 X팡서 구두, 너는 명품” 갈등(살림남2)[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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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와 심하은이 경제 패턴으로 갈등을 빚었다.
이날 이천수는 심하은의 소비 패턴을 지적하면서, 집에 온 택배를 뜯으면서 지적에 나섰다.
인터뷰에서 심하은은 "친한 언니 생일이라 남편에게 가방 선물 받은 게 뜨더라. 그게 부럽다가 아니라"라며, 고가의 물건을 사는 것도 아니고 아껴서 산 건데 지적하는 이천수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심하은은 신발장에서 이천수의 명품 구두들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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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천수와 심하은이 경제 패턴으로 갈등을 빚었다.
11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천수는 심하은의 소비 패턴을 지적하면서, 집에 온 택배를 뜯으면서 지적에 나섰다. 심하은은 "살림이 어떻게 되는지 물건이 언제 어떻게 떨어지는 지도 모르면서 택배 뜯으면서 지적을 하는 게 황당하다"라고 반응했다. 스튜디오의 김지혜도 심하은의 말에 공감했다.
이천수는 X팡 택배에서 나온 부츠에 화를 냈다. 그는 부츠가 너무 많다는 입장. 인터뷰에서 심하은은 "친한 언니 생일이라 남편에게 가방 선물 받은 게 뜨더라. 그게 부럽다가 아니라"라며, 고가의 물건을 사는 것도 아니고 아껴서 산 건데 지적하는 이천수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이천수는 신발장에서 부츠를 쏟아냈다. 이천수는 "이게 말이 안 된다. 많은데 왜 또 시키냐"고 했다. 하지만 심하은은 신발장에서 이천수의 명품 구두들을 꺼냈다. 그는 "엄청 비싼 구두. 부츠 다 팔아도 못 산다. 자가 건 다 명품. 내 거는 다 2만원에서 4만원이다"라고 반응했다.
이천수는 "가격이 저렴한 걸 많이 사는 것 보다 좋은 거 하나 사면 오래 사는 게 좋지 않냐는 거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김지혜는 "비싼 걸 많이 산 느낌인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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