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도시 시장, '여장 취미' 보도 후 극단적 선택

윤지영 기자 2023. 11. 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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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출신의 미국 앨라배마주 동부 소도시 스미스 스테이션 시장이 자신의 여장 사진과 성 정체성이 매체에 보도된 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NPR·1819 뉴스 등에 따르면 스미스 스테이션 시장이자 침례교 목사인 버바 코플랜드(49)가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다 지난 3일 1819 뉴스는 코플랜드가 실존하는 주민의 이름이나 사진을 도용해 야한 내용의 소설을 쓰고 온라인에 게시한 사실을 추가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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