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뉴욕증시 보합 마감…10년물 국채금리 4.5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CNBC 등에 따르면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2%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4bp(1bp=0.01%포인트) 내린 4.517%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끝나면서 시장금리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 올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0.08% 상승했다. 지수간 혼조세를 보이긴 했지만, 거의 변동없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4bp(1bp=0.01%포인트) 내린 4.517%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끝나면서 시장금리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가 이날 진행한 40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4.519%를 기록했다. 현 시장금리인 4.511%보다 소폭 오른 수치로 베이시스(격차)는 0.8bp(1bp=0.01%포인트)에 불과했다. 재무부가 현 시장금리보다 프리미엄(웃돈)을 주고 판매를 하긴 했지만, 격차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수요가 탄탄했음을 보여준다.
30년물 국채금리는 9.5bp나 빠진 4.63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했지만, 통화정책이나 경제전망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았다.
시장은 금리인하 시기를 점치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내년 5월 25bp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50%로 점치고 있다.
스프라우팅 록 자산 관리의 수석 전략가인 리스 윌리엄스는 “시장이 금리가 정점에 찍었다고 보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연준이 오랫동안 금리 인상을 고수해왔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곧 이뤄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항소심 시작…오늘 첫 변론
- "임신했으니 돈 내놔" 전청조, 남현희 만나기 직전 남성에 사기
- [르포] 이재명 검찰수사 일단락에 서초동 상권 '썰렁'
- 동거남 머리에 비닐봉지 씌웠다…살인 도화선은 ‘틀니’[그해 오늘]
- 돈 마르는 증시…쏠림현상 또 재연하나
- 배우 유해진, 성북동 대저택 45억원 전액 현금 매입
- "차가 가라앉고 있어요!"...1시간 버틴 여성, '홍보대사' 됐다
- 걸스데이 소진♥이동하, 18일 웨딩마치…"비공개 결혼식"
- “지하철 내리니 쥐가 꼬리 살랑”…퇴근길 승객들 ‘깜짝’
- 아이폰11 쓰는 '통신 합리족' 이종호 장관이 발표한 통신비 완화방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