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의 아침밥…농식품부 혁신 우수과제로 꼽혀

박영주 기자 2023. 11.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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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올 한해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민참여형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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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농식품 정책콘서트' 개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학생회관식당에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먹기 위해 줄을 서있다. 2023.09.19. kmn@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올 한해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민참여형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의 생활이 바뀌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현장 국민평가단과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 정부혁신 어벤져스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모든 참석자가 평가자가 돼 사례별 추진 과정, 성과, 체감 효과 등을 고려해 직접 투표했으며 전문가 심사 점수와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혁신 우수과제로는 ▲1000원의 아침밥 ▲우유 급식 '바우처 카드'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K-라이스벨트 ▲공익직불금 스마트화 ▲농번기 인력공급 확대 등이 꼽혔다.

김정주 농식품부 대변인은 "국민 생활의 안정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농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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