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 인정, “잘 적응 중” 토트넘 패스 마스터였구나? 성공률 94.6% ‘그런데 한동안 못 보겠네...수비 구멍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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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토트넘 홋스퍼의 패스 마스터였다.
반 더 벤은 탄탄하고 안정감을 선보이면서 토트넘의 수비를 이끄는 중이다.
토트넘 데뷔 시즌부터 엄청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 중이다.
반 더 벤은 경기 당 태클 1.6, 클리어링 2.9, 롱 볼 패스 1.5개의 스탯을 선보이면서 토트넘 수비를 책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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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알고보니 토트넘 홋스퍼의 패스 마스터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8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패스 성공률 TOP 10을 공개했다.
토트넘 수비의 핵 미키 반 더 벤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려 94.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2부 리그 폴렌담에서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후 2년 만에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반 더 벤은 22세의 네덜란드 출신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유럽 무대가 주목하는 수비수로 떠올랐다.
반 더 벤은 191cm의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장착했으며 중앙, 왼쪽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췄다.
반 더 벤을 향해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라이프치히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토트넘이 더 적극적이었다.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4-3-3 포메이션과 반 더 벤이 잘 맞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대표팀 선배이자 우상인 제2의 버질 반 다이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반 더 벤은 탄탄하고 안정감을 선보이면서 토트넘의 수비를 이끄는 중이다. 필요 시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하면서 상승세에 일조하는 중이다.
반 더 벤이 핵심 역할을 소화하는 가운데 토트넘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반 더 벤은 첼시와의 리그 11라운드 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교체 아웃 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아직 말하기 이르지만 꽤 심각해 보인다”며 반 더 벤의 장기 부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 더 벤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반 더 벤의 활약은 뛰어나다. 토트넘 데뷔 시즌부터 엄청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 중이다. 이번 시즌 EPL 1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면서 골 맛도 봤다.
반 더 벤은 경기 당 태클 1.6, 클리어링 2.9, 롱 볼 패스 1.5개의 스탯을 선보이면서 토트넘 수비를 책임지는 중이다.
반 더 벤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속도는 정말 미친 수준이다. 주의를 기울이지 안 된다. 매 순간 예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얻어맞을 수 있다”며 새로운 무대를 소화하고 있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반 데 벤을 향해 “잘 적응 중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기도 했다.
이에 반 더 벤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지위와 경험이 있다. 그가 말할 때 선수들은 경청한다. 그라운드 밖에서 다정하다. 하지만, 공이 있다면 상황이 바뀐다”며 캡틴의 프로 의식을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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