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담백한 위로…매운맛 욕설까지…'30일' 엄지윤의 진가

김원겸 기자 2023. 11.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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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엄지윤이 스크린 데뷔작의 흥행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엄지윤이 출연한 영화 '30일'이 지난 6일 집계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앞서 엄지윤은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특별 출연과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초록 샐러드 사장 황초록 역으로 활약한 데 이어 스크린 데뷔작에서 흥행의 성공을 맛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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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30일'에서 감초 연기로 흥행에 힘을 보탠 엄지윤. 제공|메타코미디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코미디언 엄지윤이 스크린 데뷔작의 흥행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엄지윤이 출연한 영화 '30일'이 지난 6일 집계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엄지윤은 영화 데뷔작인 '30일'에서 홍나라(정소민)의 절친한 친구 3인 중 한 명인 고영지 역을 맡아 감초 역할로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엄지윤은 힘든 시련이 닥친 홍나라의 옆에서 천애옥(송해나)과 함께 때로는 직설적이지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건네며 현실 친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존재감을 발휘했다. 날 것 그대로의 거침없는 대사를 감칠맛나게 소화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연하 남친과 연애하는 모습부터 친구들과 투닥거리는 케미스트리 등 리얼리티를 살려낸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관객들은 각종 커뮤니티에 '엄지윤 같은 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엄지윤이 나오니 코미디 존잼' '엄지윤의 재발견'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엄지윤은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특별 출연과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초록 샐러드 사장 황초록 역으로 활약한 데 이어 스크린 데뷔작에서 흥행의 성공을 맛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른 엄지윤은 현재 방영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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