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 입찰 양호…낙찰금리 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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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이 양호하게 끝났다.
8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등에 따르면 재무부가 이날 진행한 40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4.519%를 기록했다.
BMO 캐피털 마켓의 이안 린겐은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탄탄한 것을 의미한다면서, 입찰 참가자들은 최소한의 높은 금리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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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이 양호하게 끝났다.
8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등에 따르면 재무부가 이날 진행한 40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4.519%를 기록했다. 현 시장금리인 4.511%보다 소폭 오른 수치로 베이시스는 0.8bp(1bp=0.01%포인트)에 불과했다. 재무부가 현 시장금리보다 프리미엄(웃돈)을 주고 판매를 하긴 했지만, 격차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수요가 탄탄했음을 보여준다.
응찰률은 2.45배로 지난 5월 수준과 일치했고 8월 2.56배보다는 낮았다.
BMO 캐피털 마켓의 이안 린겐은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탄탄한 것을 의미한다면서, 입찰 참가자들은 최소한의 높은 금리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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