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6살 딸 나은, 험난한 세상 어떻게 살까 걱정”(유퀴즈)[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딸 나은이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8회 '왕이 나타났다!' 특집에는 배우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최근 2000년생 딸이 대학을 졸업한 사실을 밝히며 "험난한 세상 어떻게 살아갈까 (싶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깊이 공감하며 "나은이가 지금 6살이지 않냐. 저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온다. 너무 좋아서 나은이를 집에 가면 안아주고 얘기도 많이 하지만 저도 모르게 '이 험난한 세상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라고 한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힘들고 어렵고 어떤 때는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그것들을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오히려 존경합니다'라고 늘 문자를 남긴다"고 아버지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원앙부부로 유명한 최수종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연년생인 아들 민서 군, 딸 윤서 양을 뒀다.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