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상철·현숙, 서로 향한 마음 확인… 데프콘 “결혼했으면 좋겠는데” [나는 솔로]

임유리 기자 2023. 11. 9. 05: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철과 현숙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7기 상철과 현숙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순위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상철과 현숙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영수, 영숙과 함께 다대일 데이트를, 현숙은 영호와 함께 데이트를 했다.

연상은 절대 안 된다던 영호는 현숙과 데이트 후 상철에게 현숙이 1순위가 됐다고 밝혀 상철을 동요하게 만들었다.

내내 상철과 현숙 사이에 앉아있던 영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사람을 서로 눈을 마주쳤고, 밖에 나가자는 신호를 보냈다.

밖으로 나온 현숙은 상철에게 “나는 사실 오늘 내가 선택할 줄 알았다. 여자가”라며, “내가 하려고 했던 선택을 알려주고 싶어서”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상철이 듣고 싶다며 선택하려고 했던 상대가 누구였냐고 묻자 현숙은 상철을 가리키고는 “내 선택을 나는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상철은 “그거에 대한 내 답변을 하나 드리겠다”라며, “다대일 데이트를 하면 케파를 간다. 그래서 두 분(영숙, 영수)이 대화를 하는데 내가 그냥 그때 느꼈던 심정을 그대로 말해주겠다. 나도 숨기고 싶지 않아서”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솔직하게 현숙님 뭐 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라며 현숙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의 대화에 이이경은 “이거 진짜 너무 멋있다. 잘했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현숙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철은 쏟아지는 비에도 “더없이 행복하다. 비 와도”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숙이 창피해하자 상철은 “표현해 줘서 고맙다”라며 현숙에게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현숙이 더 할 얘기는 없다고 하자 상철은 빗소리를 들으면 잠깐 앉아 있다 가겠냐고 현숙에게 말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에 송해나는 “약간 이 커플 부럽다”라고, 데프콘은 “진정한 주인공 커플 아닌가. 결혼 갔으면 좋겠는데”라고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