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드 "국제기관과 협력해 헤즈볼라가 계획한 브라질 공격 저지" 주장

헤즈볼라, 이란 지원으로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 유대인, 서방 표적삼아"

이스라엘 국기가 펄럭이고 있는 모습. 2023.10.10.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유대인과 이스라엘 목표물을 겨냥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계획한 테러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작전에 참여했다고 했다.

로이터 및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모사드는 헤즈볼라가 이란의 지원을 받아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 유대인, 서방 표적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의 지원을 받아 공격을 계획하고 있던 헤즈볼라 조직을 체포한 브라질 당국에 감사를 표하고, 모사드는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이런 모든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