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우크라 가입협상 권고…협상 개시 여부 다음 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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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유럽연합(EU)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지 여부가 다음달 결정됩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현지 시간 8일 채택한 '2023년 EU 확장 패키지' 보고서에서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우크라이나 가입 협상을 개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집행위가 가입 협상 개시를 이사회에 권고했으니, 다음달 열리는 EU 이사회(정상회의)에서 결정을 내리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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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유럽연합(EU)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지 여부가 다음달 결정됩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현지 시간 8일 채택한 '2023년 EU 확장 패키지' 보고서에서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우크라이나 가입 협상을 개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집행위가 가입 협상 개시를 이사회에 권고했으니, 다음달 열리는 EU 이사회(정상회의)에서 결정을 내리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단 EU 이사회가 최종 결정을 내리면 가입협상 준비 작업이 즉각 시작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가입 협상이 정식으로 개시되더라도 실제 회원국 합류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마지막으로 EU에 가입한 크로아티아의 경우 가입 신청에서 최종 승인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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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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