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안 문제로 '생명줄' 라파 국경 8일 폐쇄…다시 열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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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보안 상황 때문에 라파 국경 검문소가 오늘(8일) 폐쇄됐다"며 "상황이 해결되는 대로 검문소가 다시 정기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은 채 "우리는 가자에 인도적 지원을 전달하고 원하는 외국 국적자가 가자를 떠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만큼 라파 국경을 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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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봉쇄한 가자지구로 인력과 구호물자가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관문인,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라파 국경이 보안문제로 현지시간 어제(8일) 폐쇄됐다고 미국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보안 상황 때문에 라파 국경 검문소가 오늘(8일) 폐쇄됐다"며 "상황이 해결되는 대로 검문소가 다시 정기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은 채 "우리는 가자에 인도적 지원을 전달하고 원하는 외국 국적자가 가자를 떠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만큼 라파 국경을 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더 많은 미국 국적자와 가족, 영주권자가 가자에서 나올 수 있도록 이집트와 이스라엘 정부와 계속 협력하고 있다"면서 전날까지 미국 국적자 등 400여 명이 라파 국경을 통해 가자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안상우 기자 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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