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尹대통령 국빈방문 앞두고 한인타운 찾아

2023. 11. 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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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이 8일(현지시간) 영국 뉴몰든 감리교회 한인 커뮤니티를 방문해 한복입은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AP 연합뉴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8일(현지 시각) 런던 외곽의 한인 타운 ‘뉴 몰든’을 방문해 한인들을 만났다. 찰스 3세 영국국왕은 꽃다발을 들고 한복을 입은 한인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았다. 뉴 몰든은 2만명 이상의 한인이 모여 사는 유럽 내 최대 한인 타운으로 영국 왕실 고위 인사의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20~23일)을 앞두고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국왕 대관식 이후 처음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외국 정상이다.

/로이터 뉴스1
찰스3세 영국 국왕이 11월 8일 영국 뉴몰든 감리교회에 도착해 윤여철 주영 한국대사, 커뮤니티 단체 회원들과 한국의 문화와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 뉴스1
11월 8일 영국 뉴몰든 한인커뮤니티를 방문한 찰스3세 영국국왕이 빙수를 가리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로이터 뉴스1
8일 런던 남서부 뉴몰든 감리교회 한국커뮤니티를 방문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부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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