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연장선 3개 역사 이름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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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5년 서구 검단 지역에 새로 개통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3개 역사 명칭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 계양역과 이어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은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명칭 선호도 조사는 시가 사전에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각 5개 명칭에 대해 이뤄진다.
103역의 명칭 후보군은 검단호수공원역, 불로역, 검단구청역, 검단역, 검단중앙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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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역-아라역-원당역 등 후보
내달 3일까지 홈페이지서 투표
인천시는 2025년 서구 검단 지역에 새로 개통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3개 역사 명칭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가칭 101역(서구 원당동 1017 일원)과 102역(서구 원당동 636-15 일원), 103역(서구 불로동 608-16 일원)이다. 인천 계양역과 이어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은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명칭 선호도 조사는 시가 사전에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각 5개 명칭에 대해 이뤄진다. 후보군은 101역이 아라역, 법원검찰청역, 검단역(검단신도시역), 원당역, 계양천역 등이고, 102역은 검단중앙역, 원당역, 검단역, 이음역, 고산역 등이다. 103역의 명칭 후보군은 검단호수공원역, 불로역, 검단구청역, 검단역, 검단중앙역 등이다.
조사는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incheon.go.kr)를 통해 1개 역당 1개 명칭에 응답하면 된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역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부르기 쉽고, 인지하기 쉬운 역명을 정할 방침”이라며 “역명이 결정되면 안내 표지와 차량 안내 방송 등도 개통 시기에 맞춰 신속히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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