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소식통 "미국인 6명 포함 인질 12명 석방 위한 논의 진행 중" -AFP

권진영 기자 2023. 11. 9. 0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FP통신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인질 12명의 석방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하마스가 인질 12명(그중 절반은 미국인)을 석방하고, 그 대가로 이집트가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3일간 (전투를) 인도주의적 중단을 하는 것을 중심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질 석방 대신 3일간 가자지구 내 전투 인도주의적 중단하고
7일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가자 지구에서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3.11.8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AFP통신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인질 12명의 석방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가자지구 내에서 3일간 전투를 인도주의적 중단(humanitarian pause)하는 대가로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12명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이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인질 중에는 미국인 6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하마스가 인질 12명(그중 절반은 미국인)을 석방하고, 그 대가로 이집트가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3일간 (전투를) 인도주의적 중단을 하는 것을 중심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