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영동지역 ‘수발아’ 피해 벼 전량 매입

정상빈 2023. 11. 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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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벼 이삭에 싹이 나는 '수발아' 피해를 입은 강릉과 양양 등 영동지역 벼를 정부가 전량 매입합니다.

매입 시기는 강릉과 양양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12월) 15일까지, 고성은 다음 달 15일까지입니다.

강원도 내 수발아 벼 피해는 강릉과 양양의 경우 '맛드림' 품종에서, 고성은 '오대' 품종에서 주로 나타나는 등 모두 4천여 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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