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번타자 외인은 펄펄 나는데…8타수 무안타→KS 1할대에 머무는 KT 4번타자 국민거포, 3차전에서는 깨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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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3차전에서 깨어날까.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지난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LG 트윈스와 2차전서 4-5로 역전패했다.
바로 4번타자 박병호가 터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KT가 V2로 가려면 4번타자 박병호가 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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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3차전에서 깨어날까.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지난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LG 트윈스와 2차전서 4-5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1승 1패를 안고 홈 수원으로 향하게 됐다.
KT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4번타자 박병호가 터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2014년, 2019년에 이어 개인 세 번째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박병호는 두 경기서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 8타수 무안타.
KT는 2차전서 선발 타자 9명 가운데 7명이 안타를 쳤다. 안타를 치지 못한 선수는 3번타자 앤서니 알포드 그리고 박병호다.
박병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다지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5경기를 치르는 동안 타율 0.200 20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에 그쳤다. 이번 포스트시즌 1할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반면 LG 트윈스 4번타자 오스틴 딘은 펄펄 날고 있다. 1차전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데 이어 2차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3회 1타점 추격 적시타로 홍창기를 홈으로 부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규 시즌 통산 0.278 380홈런 1141타점 944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강타자로 군림하는 박병호임을 생각하면 아쉬운 기록일 수밖에 없다.
2차전을 앞두고 이강철 감독은 “알포드와 박병호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서서히 올라와서 중요할 때 분명히 해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했지만, 2차전 패배 후 인터뷰서 타순 변동 가능성을 묻자 “생각해 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KT가 V2로 가려면 4번타자 박병호가 터져야 한다. 박병호가 터져야 경기도 쉽게 풀 수 있다. 그 외 타자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걸 감안하면, 박병호가 살아난다면 KT도 손쉽게 경기를 운영을 할 수 있을 것.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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