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아역 출신인데도 교복 연기 거의 못해... 순 가짜·위장 학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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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이 아역배우 출신임에도 이렇다 할 학원물에 출연하지 못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8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채널에는 "드라마 촬영 기간에는 뭐해? 카페에서 대본보고 숍 가는 지현이의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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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남지현이 아역배우 출신임에도 이렇다 할 학원물에 출연하지 못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8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채널에는 “드라마 촬영 기간에는 뭐해? 카페에서 대본보고 숍 가는 지현이의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하이쿠키’ 촬영에 한창인 남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후 카페를 찾은 남지현은 “오늘은 중간 텀이 길어서 카페에 왔다. 내가 이번 작품을 하면서 태블릿PC로 대본을 보기 시작했다. 원래는 대본에 뭔가를 많이 적곤 했는데 그 안에 갇히는 느낌이 들어서 마크 표시 정도만 남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역을 위해 무려 5년 만에 단발로 변신한 남지현은 “이 정도 단발은 처음이다. 사실 드라마에 맞춘 거라 캐릭터 이미지를 살리는 거에 집중했다. 머리가 확 변하니까 기분 전환이 되는 것 같아서 좋다”며 웃었다.
아역 배우 출신임에도 학원물을 거의 찍지 못했다는 그는 “내가 학생 때도 교복 입는 걸 많이 못 찍어서 대학생이 되면 한 번 쯤은 캠퍼스 물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한 번도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나아가 “심지어 단막극을 찍는데 가짜 신입생이더라. 이번에도 위장 학생이다. 너무 슬프다”라고 푸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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