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한국식 이름=한영웅‘...장도연 “임영웅 씨 보면 두근거리겠다”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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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한국식 이름을 밝혔다.
8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했다.
또 샘 해밍턴은 한국에서 활동을 오래 했는데 한국식 이름이 없냐고 묻자 "있는데 아내 만나기 전 여자친구가 지어준 이름이라 지금은 잘 안 쓴다. 한영웅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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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한국식 이름을 밝혔다.
8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한국어 실력이 좋은 조나단에 대해 “나는 조나단을 외국인으로 인정 안 한다. 콩고에서 왔지만 초, 중, 고를 한국에서 나왔다. 외국인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샘 해밍턴은 한국에서 활동을 오래 했는데 한국식 이름이 없냐고 묻자 “있는데 아내 만나기 전 여자친구가 지어준 이름이라 지금은 잘 안 쓴다. 한영웅이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와 장도연은 “전태풍이랑 뭐가 달라”, “임영웅 씨 보면 두근두근하겠다”며 샘 해밍턴을 놀리기도.
그런가 하면 그는 전태풍에 이어 줄리안까지 자신의 이름을 샘 해밀턴으로 발음하자 “조금 있으면 해물탕이라고 부르겠다”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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