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파업'에 비상본부 운영…버스 추가투입
김종성 2023. 11. 9. 00:06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 돌입을 선언함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서소문청사에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파업 종료때까지 서울교통공사·코레일·버스업계·자치구·경찰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상황별 비상수송대책을 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퇴근길 혼잡도 완화를 위해 비상대기 열차를 투입하고, 시 직원도 역사 근무 지원 요원으로 배치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배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예비버스 등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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