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가장 추웠다…도 전역 흐리고 영서 중심 5㎜ 비

김정호 2023. 11. 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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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었던 8일 강원도내 곳곳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기온을 기록했다.

8일 오전 도내 주요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4.5도, 화천 사내 -4.1도, 평창 면온 -3.6도, 양구 해안 -3.6도, 삼척 하장 -3.5도, 횡성 안흥 -3.5도, 정선 -3.2도, 홍천 서석 -3도, 인제 서화 -3도, 강릉 주문진 1.1도, 고성 현내 1.2도 등으로 집계되며 올 가을 들어 아침 최저기온가 가장 낮아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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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인 8일, 밤새 영하권을 떨어진 람사르 협약 국내 1호 습지이자 국내 유일 고층습원으로 희귀 동·식물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대암산 용늪에 얼음이 얼었다. 사진제공=인제군

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었던 8일 강원도내 곳곳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기온을 기록했다.

8일 오전 도내 주요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4.5도, 화천 사내 -4.1도, 평창 면온 -3.6도, 양구 해안 -3.6도, 삼척 하장 -3.5도, 횡성 안흥 -3.5도, 정선 -3.2도, 홍천 서석 -3도, 인제 서화 -3도, 강릉 주문진 1.1도, 고성 현내 1.2도 등으로 집계되며 올 가을 들어 아침 최저기온가 가장 낮아 추웠다.

9일에는 도 전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기상청은 이날 도 전역이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서를 중심으로는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9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5도, 영동 7∼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15∼18도, 영동 19∼21도로 예보됐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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