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15일부터 미국·유럽 순회… 한중 정상회담 개최여부 주목

남궁창성 2023. 11. 9.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미국과 유럽을 차례로 방문하며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진다.

국가안보실 김태효 제1차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은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윤 대통령 정상외교 일정 및 의미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12월에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등 다자 및 양자 외교무대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미국과 유럽을 차례로 방문하며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진다.

국가안보실 김태효 제1차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은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윤 대통령 정상외교 일정 및 의미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15일부터 2박4일 일정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도착 당일 APEC을 계기로 개최되는 ‘APEC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저녁 미국 주최 APEC 환영 리셉션에도 참석한다. 재계 지도자와 석학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APEC CEO 서밋’에 우리나라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관심 포인트는 이번 계기에 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다.

윤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 귀국했다 20일 다시 출국해 23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곧이어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5일까지 현지에 체류하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전을 지휘한다. 윤 대통령은 12월에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등 다자 및 양자 외교무대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남궁창성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