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의 날 ‘미래비전 선포’…시민상 6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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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의날 행사가 8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41회 춘천시민상 시상식도 이어졌다.
춘천시민상은 문화예술·사회봉사·체육진흥·농가소득·장애인·산업경제 등 6개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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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의날 행사가 8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실내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춘천시 자매도시인 전남 고흥군, 콜롬비아 메데진시 관계자,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날 어쿠스틱 밴드 ‘훈남스’와 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춘천미래선포식이 열린 1부와 퓨전국악 ‘강원풍류가악회’, 온세대합창단의 2부 경축공연이 이어졌다.
제41회 춘천시민상 시상식도 이어졌다. 춘천시민상은 문화예술·사회봉사·체육진흥·농가소득·장애인·산업경제 등 6개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주인공은 춘천을 배경으로 다양한 작품을 남긴 이형재 작가(문화예술부문),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김철희 옹달샘맑은물봉사단장(사회봉사부문), 춘천시 수상스포츠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김명식 춘천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전무이사(체육진흥부문), 다양한 마을사업 추진으로 주민 소득 증대에 힘쓴 이장식 산수1리 이장(농가소득부문), 장애에 굴하지 않는 의지로 장애인들에게 귀감이 된 조정연 삼천리자전거 대표(장애인부문), 춘천시 대중교통 안정화에 기여한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및 영서로지스틱 대표이사(산업경제부문)에게 돌아갔다. 육동한 시장은 “지금을 가꾸며 미래를 준비하고, 원칙이 바로서는 맑은도시 춘천을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춘천사랑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더딜지라도 확실한 걸음을 걷겠다”고 밝혔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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