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민 30% “관광거점도시 육성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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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민 10명 가운데 3명이 미래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관광거점 도시 육성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척시는 최근 지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요 정책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0.4%가 향후 역점 추진 정책으로 관광거점 도시 육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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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환경 개선 28.8% 등 순
삶의 질 만족도 평균 68.5점
정책 체감도 긍정의견 48.2%
삼척시민 10명 가운데 3명이 미래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관광거점 도시 육성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척시는 최근 지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요 정책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0.4%가 향후 역점 추진 정책으로 관광거점 도시 육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관광 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힐링체험파크와 특화 글램핑장 조성 등 테마관광단지 조성이 43.4%로 가장 많았고, 대표 관광명소로는 환선굴과 대금굴 47.6%, 해양레일바이크 26.2%, 삼척해상케이블카 13.4%, 죽서루 7.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삼척시정 부문별 주요정책에 대한 시민 의식과 여론을 파악하고, 시정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주의식, 정책 체감도, 부문별 정책에 대한 주민의식 등 5개 분야 21개 문항에 대해 직접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복지·의료 기반시설 확충 등 정주 환경개선 28.8%,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확충 23.6%, 순환교통망 확충 등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 17.2% 등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체 삶의 질 만족도에 대한 평가는 68.5점(100점 만점 환산)으로, 응답자 특성별 분석에서 모든 집단에서 보통(50점) 이상으로 조사됐으며, 거주 만족도의 경우 ‘보통이다’ 응답 비율이 52.8%로 가장 높았고, 향후 거주 의향에 대해서는 긍정 의견이 68.4%로 과반수 이상이 삼척시 거주 의향을 표현했다.
정책 체감도 분야에서는 긍정 의견이 48.2%로, 부정 의견 21.4%에 비해 2배 가량 높았으며, 시정 정보 대부분은 신문과 TV 등 전통 매체(44%)에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 정책에 있어 가장 필요한 분야는 농산물 유통지원(직거래, 로컬푸드, 기업 매칭)이 36.8%로 가장 높았고, 역점 교육정책은 다양한 체험학습 지원이 46.2%로 조사됐다. 복지정책에서는 계층별·대상별 맞춤 복지서비스 강화가 50.8%로 가장 높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는 청년창업 등 청년 일자리 지원이 41.2%,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가 30.6% 등으로 나타났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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