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립도서관 건립 도비 105억원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구군립도서관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양구군은 양구군립도서관 건립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대상에 최근 선정돼 총 105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추진 동력'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양구읍 상리 124-6번지 일원에 도비 105억원과 군비 45억원 등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군립도서관 건립사업을 벌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건축용역 내년 설계공모
멀티미디어·문화교육 공간 구축
‘양구군립도서관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26년 개관 예정이다.
양구군은 양구군립도서관 건립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대상에 최근 선정돼 총 105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추진 동력’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양구읍 상리 124-6번지 일원에 도비 105억원과 군비 45억원 등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군립도서관 건립사업을 벌인다. 연면적 234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1층에 어린이도서관과 매점, 수유실, 문화교육 공간(강의실, 동아리실)이 들어서고, 2층은 사무실과 종합학습실이, 3층에는 멀티미디어실, 열람실, 특화공간(개인 열람, 과제 수행실 등)이 구축되며, 지하 1층의 경우 창고, 보존서고 등이 들어선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운영 계획 수립을 했고,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신청해 최근 최종 선정됐다. 또한 11월 중 건축기획 수립용역과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용역에 착수하고, 2025년 설계공모 등을 거쳐 2026년까지 건립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2026년 군립도서관이 건립되고 도서관 인근에 2027년 실내 스마트 어린이 놀이시설이 개장되면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도비 확보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 만큼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세훈 "실세는 전부 강원도에 있다… 강원도와 일심동체 되겠다"
- “날 보고 짖었다” 이웃 반려견 때려 죽인 70대 600만원 벌금형
- 강릉 해파랑길 걷던 관광객이 '삼국시대 금귀걸이 추정' 유물 1점 발견
- 편의점·무인점포 들끓는 좀도둑 강경대응 경고도 무시
- 춘천·강릉 ‘청약 흥행가도’…원주·속초 ‘미분양 먹구름’
- ‘초가지붕이 뭐길래’…고성 왕곡마을 보존 사업비 논란
- 중대장 요구로 팔씨름하다 체육전공생 병사 팔 골절…"군검찰 불기소 부당"
- 배우 송중기 춘천 방문 “영화 곳곳 강원 찾는 재미 갖길”
- “음식서 머리카락 나왔다” 환불받은 유튜버 벌금 500만원
- [영상] 마세라티 승용차 소양강 추락… 20대 운전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