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라디오스타’ 때문에 T팬티 꼬리표 따라다녀...시母, 내 엉덩이에 익숙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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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가 과거 화제를 모았던 T팬티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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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가 과거 화제를 모았던 T팬티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유튜브에서 내 이름을 검색하면 ‘라스’ 동영상이 먼저 나온다. 10년이 지나 업데이트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나왔다”고 하며 T팬티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는 “10년째 따라다니는 꼬리표다. ‘라스’에 출연해 샤워하고 T팬티 입고 걸어 다닌다고 했었는데 아직까지 사람들이 아직도 시어머니 앞에서 T팬티 입고 다니는지 묻는다”고 하며 “당연히 입는다. 우리 시어머니 제 엉덩이에 너무 익숙해졌다. 그래서 계속 입고 다닌다. 같은 여자니까 입고 다녀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이 “여자 끼리든 남자 끼리든 지킬 건 지켜야 하지 않냐”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자 크리스티나는 “여름에 바닷가에서 비키니 입지 않냐. 바다에서 봐도 집에서 봐도 똑같은 엉덩이다. 어머니한테도 편하게 벗으시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 벗으셨다”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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