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눈앞' 뮌헨, 쉴 수 없는 김민재...UCL 갈라타사라이전 예상 선발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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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거의 모든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이번 주도 쉬어갈 수 없을 전망이다.
김민재는 개막 후 이번 시즌 초반 2경기를 제외한 컵 대회 포함 모든 경기에서 13경기째 풀타임 출전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주전 센터백 3명으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뮌헨은 더 리흐트의 부상으로 김민재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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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1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거의 모든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이번 주도 쉬어갈 수 없을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한다. 현재 뮌헨은 3전 3승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16강 진출을 눈앞에 둔 뮌헨이다. 뮌헨은 조별리그에서 만난 3팀과의 경기에서 한 차례씩 맞붙어 전부 승리했다. 현재 승점 9점으로 2위 갈라타사라이와는 5점 차이가 난다. 오는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미리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독일 빌트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뮌헨과 갈라타사라이 경기의 예상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매체는 4-2-3-1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필두로 르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드 라이머가 포함됐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재의 이름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김민재는 개막 후 이번 시즌 초반 2경기를 제외한 컵 대회 포함 모든 경기에서 13경기째 풀타임 출전을 하고 있다. 센터백 동료 우파메카노와 더 리흐트가 번갈아 부상에 시달리면서 로테이션을 통한 휴식 없이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UCL 조별리그 3차전 역시 모두 선발로 풀타임을 치렀다. 지난해 나폴리 소속 시절부터 UCL과 와 컵 대회,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소화하고 있기에 김민재의 혹사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쉴 틈 없이 경기를 소화하면서도 김민재는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도르트문트전에서 뮌헨은 이른 시간 우파메카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케인의 해트트릭으로 데어 클라시커에서 완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김민재의 단단한 수비벽 앞에 막혀 이렇다 할 슈팅 기회조차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갈라타사라이전에서도 쉬어갈 수 없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주전 센터백 3명으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뮌헨은 더 리흐트의 부상으로 김민재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다음 주 A매치 기간에도 김민재는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선다. 김민재의 혹사가 염려되는 시점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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