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최수종, 딸 생각에 울컥 “험난한 세상 어떻게 살아갈까...”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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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8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8회 '운명적 만남' 특집에서는 뉴욕 '킴스비디오' 김용만 대표, 삼성전자 사내 노래 경연대회 수상자 이은영·김인환, 파리지앵 입맛을 사로잡은 제빵사 서용상, '사극의 왕' 배우 최수종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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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8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8회 ‘운명적 만남’ 특집에서는 뉴욕 ‘킴스비디오’ 김용만 대표, 삼성전자 사내 노래 경연대회 수상자 이은영·김인환, 파리지앵 입맛을 사로잡은 제빵사 서용상, ‘사극의 왕’ 배우 최수종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따님이 대학을 졸업했는데 느낌이 어떤가?”라고 묻자, 최수종이 “험난한 세상 어떻게 살아갈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재석도 “나은이가 지금 6살이다. 저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온다”라며 공감했다.
최수종은 “힘들고 어렵고 어떤 때는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늘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자녀들한테 존댓말을 한다는 그는 이제 최윤서라는 이름보다 ‘아가씨’로 부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수종은 “주위에서 결혼식을 많이 한다. 딸들 결혼하는 거 보면 제가 눈물 흘리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딸 결혼식에 색소폰 연주를 하고 싶은데 아내인 하희라가 반대한다는 것. 색소폰 불다가 울 것 같기 때문. 이때 유재석이 음악으로 대하사극 OST를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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