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英 국왕, 런던 한인타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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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에 앞서 런던의 한인타운 뉴몰든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찰스 3세 국왕은 뉴몰든 감리교회에서 지역사회단체들로부터 한국 문화에 대해 듣고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교회에 전시된 한국 음식들을 둘러보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케이크와 빙수 가게를 방문해 한국 요리를 소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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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에 앞서 런던의 한인타운 뉴몰든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찰스 3세 국왕은 뉴몰든 감리교회에서 지역사회단체들로부터 한국 문화에 대해 듣고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교회에 전시된 한국 음식들을 둘러보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케이크와 빙수 가게를 방문해 한국 요리를 소개받았다. 또 현대무용 공연과 한국인 합창단의 '아름다운 강산' 공연을 관람했다.
뉴몰든이 위치한 런던 킹스턴 왕립 자치구는 유럽에서 가장 큰 한인 타운으로 약 2만 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뉴몰든은 1970년대부터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은 곳으로 한국 대사 관저와 삼성전자 영국법인이 위치해 있었다. 이 지역에는 다양한 한국 기업, 식당, 교회, 학교가 있으며 킹스턴 왕립 자치구는 유럽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언한 첫 번째 장소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을 받아 이달 말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2023년 5월 즉위식 이후 국왕이 주최하는 첫 국빈 방문으로, 한영 수교 140주년과 맞물려 있다.
주한영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과 영국 간 굳건한 관계를 기념하고 양국의 긴밀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희 기자 ksh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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