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시母 앞에서 아직도 T팬티 입고 다녀…과장 NO" [라디오스타]

노한빈 기자 2023. 11. 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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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크리스티나 /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시어머니 앞에서 T팬티 입고 다닌다고 밝힌 일화를 다시 언급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게스트로 출연,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라디오스타' 크리스티나 등 / 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10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크리스티나는 '라디오스타' 때문에 10년 내내 따라다닌 꼬리표를 공개했다.

크리스티나는 "유튜브에서 제 이름 검색하면 첫 번째로 나오는 영상이 '라디오스타' 영상이다"며 "꼭 업데이트하러 가야겠다. 그래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앞선 출연 당시 크리스티나는 "시어머니 앞에서 알몸으로 다녔다"며 "샤워하고 닦고 T팬티 입고 잘 걸어간다"고 이야기했다.

"아직까지도 그 얘기를 물어본다"는 그는 "'아직도 시어머니 앞에서 T팬티 입고 돌아다녀?' 물어본다. 당연하다"면서 "이제 시어머니가 제 T팬티 보는 게 너무 익숙해졌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가 "과장 된 거 아니냐"고 물었고, 크리스티나는 "실제였다"며 "똑같은 여자니까 T팬티 입고 다녀도 문제 없지 않냐"고 말했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전 이거 이해 안 된다"며 "여자끼리든, 남자끼리든 지킬 건 지켜야 된다"고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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