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 순자에 “2순위 아니고 3순위” 선 넘은 솔직함 (나는 솔로)

유경상 2023. 11. 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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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가 순자에게 3순위라고 말했다.

11월 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광수와 순자가 2순위 데이트했다.

여기에 광수는 "그 언급에 항상 있었다. 세 번째 순위였지만"이라며 순자가 2순위가 아닌 3순위라 밝혀 충격을 안겼다.

순자는 "제 나름 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조건에 대해 말해도 괜찮다, 타협할 수 있고 이해해줄 수 있다고 말했는데 막판에 저한테 3순위라고 하는 걸 듣고 나서 조금 깼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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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광수가 순자에게 3순위라고 말했다.

11월 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광수와 순자가 2순위 데이트했다.

40살 광수와 30살 순자는 10살 차이. 하지만 순자는 “연상이면 5살 연상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오빠라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반응했다. 순자는 영식과 있을 때보다 더 편해보였고 이이경은 “왜 영식과 있을 때는 저런 모습이 안 보였지?”라고 의아해 했다.

순자는 광수에게 “성격은 솔직하고 털털한데 상처 잘 받고 잘 준다”고 말했고 광수는 “잘 주는 건 상관없다. 잘 견딜 수 있다”고 받았다. 순자는 “상처 잘 받는데 멘탈이 세다. 제가 은근 기가 세다. 프랑스 여자애들이 기가 세다. 이 정도로 세지 않았는데 더 세졌다”고 했다.

이어 광수는 “자기소개 때 관심 있는 세 명에게만 질문을 했다”며 정숙, 순자, 옥순 세 여자에게 관심이 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광수는 “그 언급에 항상 있었다. 세 번째 순위였지만”이라며 순자가 2순위가 아닌 3순위라 밝혀 충격을 안겼다.

순자는 “저요? 제가 세 번째 순위였다고요? 그래서 그렇게 텐션이 떨어졌구나”라며 상심했다. 송해나는 “대놓고 3순위라고 하면 기분 나쁘다”고 봤다.

순자는 “제 나름 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조건에 대해 말해도 괜찮다, 타협할 수 있고 이해해줄 수 있다고 말했는데 막판에 저한테 3순위라고 하는 걸 듣고 나서 조금 깼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영식과 비등비등하게 호감이 간다고 털어놨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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