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 순자에 “2순위 아니고 3순위” 선 넘은 솔직함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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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가 순자에게 3순위라고 말했다.
11월 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광수와 순자가 2순위 데이트했다.
여기에 광수는 "그 언급에 항상 있었다. 세 번째 순위였지만"이라며 순자가 2순위가 아닌 3순위라 밝혀 충격을 안겼다.
순자는 "제 나름 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조건에 대해 말해도 괜찮다, 타협할 수 있고 이해해줄 수 있다고 말했는데 막판에 저한테 3순위라고 하는 걸 듣고 나서 조금 깼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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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가 순자에게 3순위라고 말했다.
11월 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광수와 순자가 2순위 데이트했다.
40살 광수와 30살 순자는 10살 차이. 하지만 순자는 “연상이면 5살 연상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오빠라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반응했다. 순자는 영식과 있을 때보다 더 편해보였고 이이경은 “왜 영식과 있을 때는 저런 모습이 안 보였지?”라고 의아해 했다.
순자는 광수에게 “성격은 솔직하고 털털한데 상처 잘 받고 잘 준다”고 말했고 광수는 “잘 주는 건 상관없다. 잘 견딜 수 있다”고 받았다. 순자는 “상처 잘 받는데 멘탈이 세다. 제가 은근 기가 세다. 프랑스 여자애들이 기가 세다. 이 정도로 세지 않았는데 더 세졌다”고 했다.
이어 광수는 “자기소개 때 관심 있는 세 명에게만 질문을 했다”며 정숙, 순자, 옥순 세 여자에게 관심이 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광수는 “그 언급에 항상 있었다. 세 번째 순위였지만”이라며 순자가 2순위가 아닌 3순위라 밝혀 충격을 안겼다.
순자는 “저요? 제가 세 번째 순위였다고요? 그래서 그렇게 텐션이 떨어졌구나”라며 상심했다. 송해나는 “대놓고 3순위라고 하면 기분 나쁘다”고 봤다.
순자는 “제 나름 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조건에 대해 말해도 괜찮다, 타협할 수 있고 이해해줄 수 있다고 말했는데 막판에 저한테 3순위라고 하는 걸 듣고 나서 조금 깼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영식과 비등비등하게 호감이 간다고 털어놨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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