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워니 45득점' SK, 뉴타이페이에 72-90 완패

김영훈 기자 2023. 11. 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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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나이츠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SK는 8일(한국시각) 대만 뉴타이페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뉴타이페이와 2023-2024 EASL B조 조별리그 4차전 원정 경기에서 72-90, 18점 차로 역전패를 당했다.

SK는 1쿼터 워니를 앞세워 29-21로 앞섰으나 2쿼터에서 연속해서 실수를 범하며 전반을 43-43으로 마쳤다.

11점 차로 끌려가던 SK는 4쿼터에서 분전했으나 14득점에 그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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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서울 SK나이츠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SK는 8일(한국시각) 대만 뉴타이페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뉴타이페이와 2023-2024 EASL B조 조별리그 4차전 원정 경기에서 72-90, 18점 차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SK는 1승 2패가 됐다.

이날 SK는 자밀 워니가 홀로 45득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워니에게 지나치게 의존한 것이 오히려 독이 됐다.

반면, 뉴타이페이는 케니 매니골트가 22득점 11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NBA 출신 제레미 린이 12득점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SK는 1쿼터 워니를 앞세워 29-21로 앞섰으나 2쿼터에서 연속해서 실수를 범하며 전반을 43-43으로 마쳤다.

그러나 3쿼터부터 상대 공격에 흔들리기 시작하며 리드를 내줬다. 11점 차로 끌려가던 SK는 4쿼터에서 분전했으나 14득점에 그치며 패했다.

EASL은 2개 조에 4개 팀씩 총 8개 팀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SK는 오는 12우러 27일 메랄코 볼츠(필리핀)과 홈에서 4차전을 소화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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