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시母 앞에서 T팬티 입고 다녀, 남편도 좋아해”(라스)

서유나 2023. 11. 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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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T팬티 에피소드 근황을 10년 만에 전했다.

11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40회에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을 맞아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라스'에 출연해 "집에서 샤워하고 닦고 브라 입고 T팬티 입고 잘 걸어다닌다. 우리 남편이 제가 벗고 다니면 좋아하는 것 같다"고 아찔한 토크를 선보였던 크리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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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T팬티 에피소드 근황을 10년 만에 전했다.

11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40회에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을 맞아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라스' 때문에 10년 째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T팬티'라고 말했다. 과거 '라스'에 출연해 "집에서 샤워하고 닦고 브라 입고 T팬티 입고 잘 걸어다닌다. 우리 남편이 제가 벗고 다니면 좋아하는 것 같다"고 아찔한 토크를 선보였던 크리스티나.

크리스티나는 "아직까지 사람들이 '아직도 시어머니 앞에서 T팬티 입고 다녀?'라고 묻는다"면서 "당연하다. 이제 우리 시어머니 제 엉덩이에 너무 익숙해졌다. 그래서 계속 입고 다닌다. 실제로 그렇다. 똑같은 여자니까 T팬티 입고 다녀도 문제가 되냐. 문제 없다. 지금도 그렇다"고 밝혔다.

그러곤 "어머니에게도 '편하게 벗으세요'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 벗으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탈리아 출신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는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7년 성악가 겸 뮤지컬 배우 김현준과 결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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