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연예인 중에 가장 센 주먹? “절대 아니야” 해명(유퀴즈)

김지은 기자 2023. 11. 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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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퀴즈’ 최수종이 연예인 중에 주먹이 가장 세다는 소문에 해명했다.

최수종은 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동창 중에 아직도 TV에 나오는 나를 보고 ‘쟤 최수종 아니야’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굉장히 내성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최수종이 주먹이 가장 세다는 이야기가 있다. 왜 그 소문이 났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최수종은 “사실무근이다. 고등학교 때 우리 가족이 다 이민갔다. 누나와 나만 한국에 있었는데 입학 날짜보다 며칠 늦게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키는 작은데 맨 뒤에 앉았다”라며 “수업 시간에 들어갔는데 모든 친구가 보통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소문의 근원지(?)를 찾았다.

또 조세호는 “김보성 형님과 봤을 땐 어떠냐?”라고 물었고 최수종은 “보성이?”라며 웃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최근에 보성이 형에게 밤늦게 전화가 왔다”라며 “그래서 다음날 전화를 걸었더니 ‘누구야?’라고 묻더라. 그날 저녁 8시에 또 전화가 와서 받았다. 그랬더니 또 ‘누구야?’라고 했다. 알고 보니 유재환에게 전화를 걸려다가 잘못건 것. 너무 웃었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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