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 탓' 올 세계 와인 생산량 60년 만에 최저치

황정현 2023. 11. 8. 22: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올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6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프랑스 디종에 있는 국제와인기구(OIV)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은 이른 서리와 폭우, 가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평균보다 7% 감소한 평균 2억4천410만 헥토리터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1961년 2억1천400만 헥토리터 이후 최저치입니다.

국제와인기구는 세계 와인 생산량의 94%를 차지하는 29개국에서 정보를 수집해 이번 통계를 산출했습니다.

다만 와인기구는 와인 소비는 감소하고, 재고량이 높은 상황을 고려하면 생산량 감소가 오히려 시장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와인 #기상이변 #가뭄 #폭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