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EU 가입 협상, 내년 개시하라"…집행위원회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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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보고서를 통해 내년, 우크라이나의 가입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8일 외신들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위원회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와의 가입 협상을 개시할 것을 권고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우크라이나를 후보국으로 받아들인 지 18개월 만에 가입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이날 회원국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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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전쟁 직전 EU에 가입 신청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보고서를 통해 내년, 우크라이나의 가입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8일 외신들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위원회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와의 가입 협상을 개시할 것을 권고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우크라이나를 후보국으로 받아들인 지 18개월 만에 가입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이날 회원국에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몰도바와의 가입 협상도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크라이나는 10년 넘게 EU 가입을 희망해왔으며 러시아의 침공 직전인 지난 2022년 2월 EU에 회원국 가입을 신청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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